존 윅 세계관 최강 킬러 등장 –영화 발레리나


2025년 8월 6일, 영화『발레리나 (Ballerina)』가 개봉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John Wick)'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첫 여성 주인공 스핀오프 영화로, 시리즈의 시그니처였던 '고요하고 냉철한 폭발' 같은 액션을 한층 더 확장하며 돌아왔습니다.



영화발레리나-주인공포스터



줄거리: 복수의 무대에 선 발레리나, '이브'

주인공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 분)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암살자 양성 조직인 ‘루스카 로마’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습니다. 그녀의 인생은 오직 하나, 복수를 향한 길뿐이었습니다.

복수를 위해 떠난 여정에서, 이브는 수많은 암살 조직과 마주하며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바로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도 마주하게 됩니다. 둘은 서로가 지닌 상처와 목적을 이해하게 되는 동반자적 관계로 그려지며, 세계관 내 또 다른 음모와 거대한 조직의 실체를 함께 파헤치게 됩니다.





감독과 출연진

  • 감독: 렌 와이즈먼 (대표작: 『언더월드』 시리즈)

  • 출연:

    • 아나 데 아르마스 – 이브 역

    • 키아누 리브스 – 존 윅 역

    • 앤젤리카 휴스턴, 게이브리얼 번, 랜스 레딕, 노먼 리더스 등

이 작품은 단순히 ‘여성 존 윅’이 아닌, 이브라는 캐릭터 자체가 가진 성장과 고통, 그리고 결단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더욱 깊이 있는 서사를 보여줍니다. 특히 아나 데 아르마스의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액션 연기는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징: 시원하고 리드미컬한 액션의 미학

'발레리나'는 기존 존 윅 시리즈의 정제된 액션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보다 유연하고 유려한 몸놀림을 더했습니다. 이는 이브라는 캐릭터의 과거 – 발레리나 훈련생이자 암살자로서의 이중 정체성과 연결되며, ‘춤처럼 유려하면서도 치명적인 전투 장면’이라는 독특한 미장센을 탄생시켰습니다.

총격, 격투, 칼부림까지 다양하게 연출된 액션 시퀀스는 빠르게 몰입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된 서사의 힘이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관람 전 주의할 점

이 작품은 2023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던 이충현 감독의 한국 영화 『발레리나』와는 제목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세계관과 캐릭터를 다룹니다. 한국 영화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 분)’의 복수를 그린 정서적 스릴러라면, 2025년 개봉작은 미국 액션 프랜차이즈의 확장판입니다.





총평: ‘존 윅’의 유산 위에서, 그녀는 스스로의 전설을 쓴다

『발레리나』'존 윅 유니버스'의 확장이자, 한 여성 암살자의 감정과 기술, 그리고 결단을 다룬 독립적 액션 서사입니다. 존 윅 시리즈의 팬이라면 만족할 수밖에 없고, 그저 강렬한 여성 액션 영화를 찾는 관객이라면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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